#1. 리그 후진국, 1718 왕국의 도전
오시리스 리그, 왕국 간의 최강자를 가리는 초대형 대회. 이 리그에서 성과를 거둔 왕국은 명예와 권력을 얻으며, 패배한 왕국은 잊혀진다.
강호 1846 왕국은 수많은 리그 전사를 배출하며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전적을 쌓아왔다. 반면, 1718 왕국은 리그 후진국으로 분류되며 예선 탈락이 익숙한 현실이었다. 하지만, 1718 왕국에서도 리그 우승을 꿈꾸는 자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구왈라.
구왈라는 1718 왕국이 리그에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는 현실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직접 리그팀을 조직하려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 선수 부족 – 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거의 없고, 실력도 형편없다.
- 자원 부족 – 훈련 환경도 열악하며, 제대로 된 지원도 받지 못한다.
- 전술 부족 – 리그 전략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상태에서 강팀과 맞설 방법이 없다.
구왈라는 깨닫는다. 이 팀을 이끌 리더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적임자가 1718 왕국에 존재한다.
#2. 1718 왕국의 전설, 그러나 은퇴한 ‘도넛맨’
구왈라는 마을에서 도넛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그 가게의 주인 ‘도넛맨’이 전설적인 1846 왕국의 총사령관, zmvp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846 왕국의 총사령관이… 성남머시기점 도넛가게 사장이라고!?"
zmvp는 실력 하나로 1846 왕국에서 총사령관 자리까지 올랐고, 오시리스 리그 4강까지 이끌었던 전설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그는 은퇴 후 조용히 1718으로 돌아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구왈라는 흥분하며 곧장 zmvp를 찾아간다.
"1718 리그팀을 맡아 주세요! 우리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그러나 zmvp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나는 이미 전장을 떠났다. 1846에서 모든 걸 쏟아부었고, 이제 조용히 살고 싶다."
구왈라는 실망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또 다른 강자를 찾아 나선다.
#3. 1718의 토종 ACE ‘Deadcat’ 그러나…
1718 왕국에는 또 하나의 강자가 있었다. Deadcat.
- 1718 왕국의 토종 에이스.
- ‘냉철한 판단력’과 ‘할 건 해내는 끈기’를 가진 선수.
- 꾸준히 리그에서 활약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불참을 선언함.
구왈라는 Deadcat이 빠진 1718이 얼마나 불리한 상황인지 잘 알고 있었다.
“Deadcat이 빠진다면 우린 더 힘들어진다… 도대체 왜?”
구왈라는 Deadcat이 불참을 선언한 이유를 찾아 나선다.
조사를 해보니, Deadcat은 단순한 의욕 저하 때문이 아니라, 심각한 내부 갈등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리그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Deadcat은 말했다.
"이번엔 안 나간다. 지금 팀의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 해."
구왈라는 고민한다.
- Deadcat이 다시 팀에 합류할 방법은 없을까?
- 그가 가진 냉철한 판단력과 경험이 1718에겐 반드시 필요하다.
구왈라는 그 이유를 알아내고, 해결할 수 있다면 Deadcat이 다시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4. 피지컬 괴물 ‘흑인 용병 세네갈’
1718 왕국에는 엄청난 피지컬을 지닌 전사가 있었다. 바로 흑인 용병 세네갈.
그는 강한 힘과 경험을 가졌지만, 리그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구왈라는 세네갈을 찾아가 영입을 시도한다.
"당신 같은 전사가 우리 팀에 합류하면 우승할 수 있어요!"
구왈라는 실망감에 흑흑 울었다. 그리고 상황은 점점 궁지에 몰린다.
#5. ‘1718의 참패’, zmvp와 Deadcat의 결심
zmvp와 세네갈, 그리고 Deadcat 없이, 구왈라는 1718 왕국의 리그팀을 이끌고 예선전에 참가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 완벽한 패배 – 1718은 강호들에게 압도당하며 예선전에서 탈락.
- 국민들의 실망 – "1718은 역시 안 돼." 라는 냉소적인 반응.
- 구왈라의 절망 – “이렇게 끝나는 건가…”
이 모습을 본 zmvp와 Deadcat은 각자의 자리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zmvp는 생각한다.
"나는 정말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 걸까?"
Deadcat 또한 고민한다.
"1718이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고만 있어야 하나?"
그리고 결국, zmvp와 Deadcat은 함께 결단을 내린다.
6. ‘전설의 귀환’, 1718 왕국의 반격
zmvp는 구왈라를 찾아가 말했다.
"이번 한 번만이다. 내가 너희를 이끌어 보겠다."
Deadcat 또한 구왈라에게 말했다.
"다시 돌아오라고 하더라. 좋다. 이번 한 번만 도와주지."
그 순간, 1718 왕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Deadcat의 합류로 팀의 중심이 잡혔고, zmvp의 리더십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세네갈도 결국 팀에 합류하기로 한다.
"전설이 다시 싸운다? 흥미롭군. 그렇다면 나도 끼지."
이제 1718 왕국은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되었다.
7. 클라이맥스 – 1718 vs. 1846
마침내, zmvp가 과거 이끌었던 1846 왕국과 맞붙게 된다.
- 과거 vs 현재 – zmvp는 자신이 키운 1846과 싸워야 한다.
- 구왈라의 신념 – “1718 왕국도 강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겠다!”
- 세네갈의 본능 – “전장의 재미를 다시 느끼게 해주는군.”
- Deadcat의 냉철한 판단 – "이번만큼은 절대 지지 않는다."
- zmvp의 각성 – “과거의 나는 여기 없지만, 지금의 나는 1718과 함께 싸운다.”
과연, 1718 왕국은 리그 신화를 새로 쓸 수 있을 것인가?
1718 왕국, 그리고 zmvp, Deadcat, 세네갈, 구왈라. 그들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